남자친구와 집에서 해 먹는 데이트 요리 레시피 TOP 3
저희는 요즘 외식 물가도 부담스럽고, 외식비를 아끼려고 집데이트를 하는 날에는 음식을 직접 해 먹어요.
둘이 함께 요리를 하면 맛도 배가 되고, 추억도 오래 남는답니다.
오늘은 실제로 저희 커플이 집에서 해 먹어 보고 만족했던 요리 세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맛은 절대 빠지지 않는 레시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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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류수영 새우피자 – 인스타 속 그 레시피, 진짜 맛있어요! 🍕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고 남자친구랑 해 먹으려고 좋아요 눌러뒀던 류수영표 새우피자를 드디어 만들어봤어요.
간단하지만 그 어떤 배달피자보다 맛있었고, 남자친구도 한입 먹자마자 "이건 또 해 먹자!"며 맛있어해 주었어요.
[재료]
또띠아 1장
중간 크기 새우
버터, 간 마늘
토마토소스
방울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꿀, 파슬리
[만드는 방법]
1. 팬에 버터 한 조각을 약불에 녹이고, 간 마늘을 넣어 볶아 향을 내주세요.
2. 새우를 넣고 익을 때까지 볶은 뒤, 따로 덜어둡니다.
3. 팬에 남은 기름으로 또띠아를 앞뒤로 바삭하게 구워요.
4. 뒤집어서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잘게 썬 방울토마토와 치즈를 듬뿍 올립니다.
5. 뚜껑을 닫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위에 새우를 올려 마무리!
6. 마지막으로 꿀과 파슬리를 살짝 뿌려주세요.
[TIP]
꿀의 단맛이 새우와 치즈, 토마토의 조합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줘요. 하이볼이나 맥주 안주로도 정말 잘 어울려요!
만들기 간단해서 야식으로 만들어먹기에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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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접 빚는 ‘만두 데이트’ – 웃음이 가득했던 하루 🥟
명절 때 한 번 만들어본 만두가 너무 즐거웠고 맛있어서 소개해요.
만두피는 시중에 파는 얇은 만두피를 준비했고 만두소재료는 남자친구가 전날에 미리 만들어놨어서 저는 같이 빚기만 했는데 재미있었어요.
누가 누가 더 이쁘게 만드나 내기도 하면서 하니까 하루 종일 웃겨서 엄청 웃었던 거 같아요.
남은 만두는 각자 반씩 나눠 가져가서 냉동보관해서 몇 번 더 먹을 수 있었어요.
[재료]
시중에서 파는 얇은 만두피
만두 속 재료 (다진 고기, 두부, 숙주, 버섯, 양파, 파 등 취향껏)
간장, 참기름, 후추 등 기본양념
[TIP]
직접 만든 만두는 시판 제품보다 확실히 속이 알차고 질리지 않는 맛이에요.
취향에 따라 찐만두랑 군만두 중에 골라서 먹을 수 있어요.
남은 만두는 한번 찐 후에 식혀서 냉동보관하면 오래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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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복죽 & 전복구이 – 정성이 가득한 보양식 데이트 🥣
요 근래 컨디션도 별로이고 기운도 없는 저를 위해 남자친구가 몸보신을 시켜준다며 전복을 사 와서 직접 손질까지 다 해서 전복죽과 전복구이를 해줬어요.
손질부터 요리까지 정성스럽게 해주는 모습에 감동했답니다. 남자친구 잘 만났죠? 깨알자랑.
[전복죽 꿀팁]
전복은 깨끗이 손질해 내장을 따로 분리해서 볶은 다음, 쌀과 함께 푹 끓이면 깊은 맛이 나요.
전복 내장까지 함께 넣으면 진하고 고소한 풍미가 배가돼요.
고명으로 전복 슬라이스를 얹으면 비주얼도 훌륭해져요.
[전복구이 팁]
손질한 전복을 버터에 살짝 구워 소금 간만 해도 풍미 폭발! 마늘이랑 같이 구우면 훨씬 맛있어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항상 야채도 먹어야 한다면서 잔소리하는 저를 위해 샐러드도 준비했어요.
완전 건강식 상차림이었답니다.
전복죽이랑 전복구이는 비쥬얼만큼이나 맛도 최고였어요.
그동안 죽 집에서 사 먹었던 죽보다 백배는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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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함께하면 자연스럽게 대화도 늘고, 협동심도 생기고, 서로 추억도 쌓을 수 있고 돈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좋은 점이 많아요.
저희는 저보다 남자친구가 요리를 너무 잘해서, 권쉐프님이라는 별명까지 지어줬어요.
앞으로도 집데이트할 때 해 먹기 좋은 요리들을 계속 소개할게요.
연인과 함께하는 집밥 데이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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